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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세탁기가 얼었다

허벌나게 놀고 오면 뒷정리가 바쁘다.

집에 와서 일단은 세탁기를 돌렸다.

얼었다 @.@

통돌이 세탁기에 OE가 떳다.

곰손인지라 인터넷 찾아보니

1. 배수관을 드라이기로 녹인다를 검색하셨습니다.

드라이기를 가지고 나가서 배수관을 녹이려고 하니 바람이 따뜻하다.

걍 통째로 얼었다. 노답

2. 세탁기 에러메세지 OE는 내부가 얼었으니 세탁물을 제거후 뜨거운 물로 녹여야 한다를 검색하셨습니다.

 

 

베란다에서 버너로 끓여 넣을려다가 유리 뚜껑을 깨셨습니다. @.@

한시간 동안 해도 배수 안됨... 머지?

3. 배수관을 만지니 얼음이 만져서 부셔서 해볼려고 만지다 배수관을 뽑으셨습니다.

 

탈수기능 작동됨. 탈수하면서 배수관 속의 얼음을 녹일려고 함.

4. 배수관을 커피포트로 물을 부어서 녹인다를 검색하셨습니다.

배수관 구멍에 커피 포트로 붙다가 손에 부어버리셨습니다. @.@

이 방법은 녹이는것은 하루 종일 걸리겠다는 것을 득도하셨습니다.

5. 배수관을 들고 화장실에 가서 따뜻한 물에 담금 5분 정도 해결됨.

6. 빨래를 하고 나니 노란때 같은거 엄청 나온다.

가사를 많이 하는 나로써는(배우자는 돈도 벌어야하고 애도 키워야하고 예뻐야 하므로, 대부분 남편은 가사를 한다라고 생각하지만) 세탁기에 대한 생각이 많타.

뜨거운 물 덕분인지 노란색 때 같은게 허벌나게 나온다.

털면 바닥에 후두둑 떨어진다. 무지 더럽다.

이부분은 담에 해결하기로 하고 ㅎ

케바케이지만

곰손의 해결방법은 3번과 5번만 하면 된다. 끝.

 

2018. 12. 29. 16:50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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